대구피닉스 삼성불루스톰 광개토볼 결승에서 격돌, KNFL 4강전

제 20회 한국사회인리그(KNFL) 4강전에서 남부리그의 불루스톰과와 피닉스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거제 삼성 불루스톰 구장에서 열린 남부리그 우승팀인 불루스톰은 북부리그 2위팀인 골든이글즈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4분 30초 경에 골든이글즈의 최성호(성균관 졸)에게 37야드 필드골을 허용하면서 0:3으로 리드를 당했다.
반격에 나선 불루스톰즈는 2분 후에 국가대표 RB전홍덕(동서대 졸)의 43야드 측면 돌파와 킥 성공으로 7:3으로 역전을 하였다.
이후 삼성은 국가대표 QB 김태훈(동의대 졸)로 부터 김지훈(부산외대졸)로 이어지는 30야드 터치다운패스와 RB 전홍덕의 연속적인 3개의 TD런으로 경기를 33:3으로 달아났다.
제 4쿼터에 들어 기산골든이글즈는 배번 53의 50야드 독주와 트라이 2점을 성공하며 8점을 추격하였지만 너무 늦었다.
이후 불루스톰은 경기 종료 직전 이종수(삼성중공업 럭비)의 23야드 필드골을 추가하면서 36:11로 대승을거두고 전승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 하였다.


피닉스의 RB김강재의 역주와 바이킹스의 철벽 수비(2009년 자료사진) 

한편 서울심스구장에서 열린 북부리그 우승팀인 바이킹스와 남부 2위팀인 피닉스의 대결에서는 서로 밀고 밀리는 팽팽한 접전을 벌리다가 제 2쿼터에 피닉스의 킥커 김혁(경북대 졸)이 30야드 필드골을 성공 시키면서 3:0으로 앞서나간 후에 제3쿼터에 국가대표 러닝백 이민우(경북대 졸)이 러시로 10야드 돌파하면서 7점을 추가하여 10:0으로 달아났다.
바이킹스는 제 4쿼터에 리시버 유재혁(연세대졸)의 40야드 터차운패스를 받아내면서 7:10으로 추격하였지만 피닉스의 잘 짜여진 수비를 뚫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한편 순위전에서 남부의 그리폰즈가 워리어즈를 7:0으로 눌렀고, 또한 남부의 불루곤즈가 북부의 카니보아즈를 20:6으로 격파하였다.

출전팀
남부리그: 그리폰즈, 불루곤즈, 불루스톰, 피닉스
북부리그: 워리어즈. 바이킹스, 골든이글즈, 카니보아즈

바이킹스 김완진의 역주와 피닉스 권진경의 택클, 2009년 자료사진

스코어 보드 2014년 11월 4일 14:30시 거제 삼성중공업구장
4강전	1Q	2Q	3Q	4Q	계	비고
불루스톰	14	0	13	9	36	승
골든이글즈	3	0	0	8	11	패

스코어 보드 2014년 11월 4일 14:00시 용산 심스구장
4강전	1Q	2Q	3Q	4Q	계	비고
바이킹스	0	0	0	7	7	패
피닉스	0	3	7	0	10	승

스코어 보드 2014년 11월 4일 11:00시 거제 삼성중공업구장
순위전	1Q	2Q	3Q	4Q	계	비고
불루곤즈	7	7	0	6	20	승
카니보아즈	0	0	6	0	6	패

스코어 보드 2014년 11월 4일 11:00시 용산 심스구장
순위전	1Q	2Q	3Q	4Q	계	비고
그리폰즈	7	0	0	0	7	승
워리어즈	0	0	0	0	0	패

다음경기/제 20회 광개토볼
월 16일(일) 14:00시 /경남 진영공설운동장
바이오젠 피닉스 :삼성중공업 불루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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